
판교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될 식당이다. 그곳은 ‘탄탄면공방 판교테크노밸리점’. 프랜차이즈인데, 이 식당에는 블루라벨이 걸려있고 생활의달인이 걸려있었다. 음.. 이곳 사장님이 달인인지, 본점 사장님이 달인인지는 모르겠다.여기는 특이한 그릇에 탄탄면을 담아준다. 최적의 온도? 맛? 을 위해 직접 제작했다고 했다.탄탄교자세트(14,300₩)이다. 밥은 무한리필이고 저 볶음김치가 맛있다.교자의 속은 고기로 가득 차있고 바삭바삭하니 맛있다.탄탄멘은 양이 적어보이는데, 생각보다 배가 불렀으며 밥은 한 공기 밖에 못먹었다. 땅콩맛이 나며 먹어본 탄탄멘과 맛이 좀 달랐다. 빨간 국물인데도 불구하고 엄청 맵지 않았다.총평.탄탄면 한 개에 10,800₩ (여긴 백원 자리가 신기하다.)인데, 좀 비싸긴하다. 물가가 높기 때..

나는 주로 점심시간에 스마일쿡에 가지만 저번에 설 연휴로 운영을 하지 않아 식당을 찾던 도중 근처에 있는 샐러드박스에 갔다.https://limetimeline.tistory.com/651 [판교] 스마일쿡내 인턴 생활을 책임져주는 가성비 구내식당이다. 다른 식당들도 많지만 나는 거의 매일 여기에 간다. 다른 곳은 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스마일쿡limetimeline.tistory.com포케하면 샐러드+밥인데, 처음엔 되게 거리낌을 느꼈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너무 맛있고 비빔밥 충인 나에겐 더할 나위 없는 식단이었다. 그냥 서양 비빔밥 정도. 암튼 최애 음식 중 하나다.위 음식은 훈제오리 포케이다. 가격은 11,500₩이다.가격이 좀 비싼데, 맛있다. 나는..

내 인턴 생활을 책임져주는 가성비 구내식당이다. 다른 식당들도 많지만 나는 거의 매일 여기에 간다. 다른 곳은 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스마일쿡은 한 끼에 ‘7,500’원이다. 점심에만 하는 것 같다. (나는 점심에 밖에 안가봄) 뷔페식이고 맘껏 가져갈 수 있다. (딱봐도 다 못먹을 정도로 가져가는 사람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ㅠ) 메뉴도 매일 바뀐다. 다양한 음식들이 나오고 항상 나오는 음식들도 있지만 가끔 특별한 것도 나온다.https://slashpage.com/smilecook/d7916x82rzgv24kpyg3j 주간식단표 - smilecook슬래시페이지는 문서를 작성하듯 빠르고 쉽게 멀티 페이지를 만들어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사용자와 커뮤..

끝일지 아닐지 걱정되는 인턴일을 하면서 배고픈 점심 시간에 인생에서 처음먹어보는 ‘츠케멘’을 먹었다. 면을 국물에 적당히 넣어 먹는 라멘계의 따로 국밥 즉, 따로 라멘인 것이다.점심시간에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꽤 대기해야 한다.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고 츠케멘M은 10,000원이다. 저기에 차슈를 추가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추가금은 3,000?4,000원이다.. (왠지 추가한 것 같다.)이제 면을 적당량 덜어 국물에 넣어 먹으면 된다. 밋밋하고 고소한 김에 싸먹어도 되고 알아서 먹으면 된다. 일본 식당에 가면 간이 되어있는 특유의 탱탱한 계란도 맛있었다. 국물은 좀 짭짤한 편이다. 반드시 탄수화물이 있어야 한다.면을 다 먹고 나면 밥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적당히 들고와서 말아 먹으면 된다.총평 : 나..

현지인들이 많이 찾은 쌀국수집. 갈 때 마다 한국인보다 동양쪽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항상 내가 알아 들을 수 없는 언어가 오고 갔다. 물론 평일에 한국 분들도 줄서서 먹을 정도로 검증된 곳이다. 직화쌀국수(10,500원)이다. 이름이 뭔지 까먹었는데.. 항상 저 튀긴 빵(꿔이, Quay)을 올려준다. 그냥 먹는 것보다 국물에 찍어 먹는 것이 훨 맛있다. 나는 쌀국수를 많이 먹어본 편도 아니고 베트남 같은데 가본적도 없는 100% 토종 한국인이다. 그런데도 맛이 깊었다. 친구와 갔을 때, 이 친구는 쌀국수를 처음 먹어봤다고 했지만 상당히 깊은 맛과 처음 먹어보는데 낯설지 않은 맛이라고 표현했다. 총평현지인이 가는 곳은 진짜다.

가끔 제주도에서 먹었던 고기국수가 먹고 싶을 때. 사실 내가 갔을 때, 나는 여기서 처음 고기국수를 먹어봤다. 물론 몇 달 뒤에 제주도 가서 또 먹었다. 마늘 고기국수(9,500원)이다.(그냥 고기국수는 9,000원) 고기는 눈 앞에서 직화해주신다. 볼거리도 있고 식사하기 전에 고기 굽는 냄새로 코와 눈을 재미있게 해주시고 침이 흘러나와 굉장히 애타게 만든다. 마늘의 향이 담긴 국물은 아주 일품이다. 굉장히 맛있고..총평맛있다. 고기국수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가 진득한 육수때문이라나? 이건 그렇지 않아서 괜찮을 것 같은데?

1.1 신정이 다가왔을 때, 친구가 점심을 먹자고 했다. 뭘 먹지 고민하다가 날도 추운데 국밥을 먹을까? 하다가 육수 베이스인 국수를 먹자고 결론이 났다. 어떻게 알았는지 '정면' 이라는 가게를 알아왔고 알아보니 '미쉐린가이드 선정 가게'였다. 기대를 앉고 가게로 갔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 사람이 많았다기 보다는 가게 안에 테이블이 Bar처럼 일자로 되어 있고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없었다. (8~10석 정도?) 이미 다 차있었고,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거의 5명 있고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눌렀을 때는 앞에 11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친구와 수다떠는 도중, 여기 없는 사람은 다 근처라서 집에서 자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를 했다. 맞는 것 같다. 밖은 디게 춥고, 따뜻하게 집에 있..

내가 3개월 인턴에 합격하게 되었을 때, 친구에게 오마카세를 가보자고 내가 내겠다고 말 한적이 있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비싼 오마카세를 가야하는데, 아쉽게도 나의 월급은 200만원 밖에 되지 않았으므로.. 가성비 오마카세를 찾아야 했다. 가성비 오마카세를 찾아보다가 집 근처에 가성비 있는 오마카세 맛집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친구에게 바로 얘기한 뒤 오마카세 식당을 예약했다. 런치는 19,000원으로 오마카세 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다. 다만 오마카세 특성상 타임별로 손님을 받기 때문에 예약을 미리 하지않으면 갈 수 없다. 나는 11:30에 예약을 했고, 5분전에 도착했는데 그 시간대에 예약한 분들은 이미 오셔서 대기하고 계셨다. 먼저 오신 분들 순서대로 매장에 입장했고 그 순서대로 자리 선택권..